독도의 날에 꼭 기억해야 할 한 사람 | 제170호
독도의 날에 꼭 기억해야 할 한 사람 | 제170호
디지털북

독도의 날에 꼭 기억해야 할 한 사람 | 제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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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야. 뉴스쿨에서는 매해 '독도의 날'마다 독도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이야기하고 있어. 이번 주에는 독도를 '진짜'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 아무도 살지 않는 독도의 주민이 된 사람들, 그들은 왜 독도로 향하게 된 걸까? 쿨리와 함께 이야기 해 봐. 

외딴 섬 독도 지킨

1호 주민 최종덕을 아시나요?

1981년 10월 14일, 경상북도 울릉군의 작은 섬 독도에 대한민국 역사상 첫 번째 주민이 생겼습니다. 어민 최종덕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번지’로 옮기며 독도 1호 주민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로써 독도는 단순히 어민이 오가는 외딴 섬이 아니라, 사람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생활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민등록이 공식적으로 등재된 일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계단 놓고, 샘 만들며 '바위섬을 삶터로'

최종덕 씨는 192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울릉도로 이주했습니다. 울릉도에서 오징어 장사와 약초 재배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1960년대 초부터 독도 해역에서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독도는 인적이 드물고 거주 환경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살아야 진정한 우리 땅이 된다”는 신념으로 독도에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 평지 하나 없는 서도(서쪽 섬)에 거주지를 마련한 그는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샘을 정비하고, 이동이 불편한 절벽에 시멘트 계단을 놓으며 스스로 생활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더보기

독도의 날 꼭 기억해야 할 한 사람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10월 24일에 발행한 제170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외딴 섬 독도 지킨 1호 주민 최종덕을 아시나요?뉴스쿨TV - 일본은 무슨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할까?PLAY -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세상에 알려요 BOOKCLUB - 독도 이야기가 담긴, 따끈따끈 새책을
일본은 무슨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할까?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야. 이날이 독도의 날이 된 건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본래 강원도 울진군에 속해 있던 울릉도와 독도 등 주변 섬을 울도군으로 정해서 울도군수가 우리 섬들을 지키는 데 앞장서도록 한 데서 유래했어. 그 당시에도 일본이 호시탐탐 독도를 탐내서 이런 결정을 내렸던
[북클럽] 독도 이야기가 담긴, 따끈따끈 새책을 소개합니다
📖독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은 수없이 많아. 그런데 독도를 둘러싼 뉴스는 매해 새롭지. 일본이 새로운 주장을 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야. 그래서 이번 주에는 독도 이야기가 담긴 2025년의 책을 준비했어. 두근두근 독도 여행✅최재희 지음 | 휴먼어린이 | 42쪽 ✅#지리책 ✅추천연령 : 7~8세 두근두근 독도 여행 | 최재희 | 휴먼어린이 - 예스24〈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외딴 섬 독도 지킨 1호 주민 최종덕을 아시나요?
  2. 뉴스쿨TV -  일본은 무슨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할까?
  3. QUIZ
  4. PLAY -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세상에 알려요
  5. BOOKCLUB- 독도 이야기가 담긴, 따끈따끈 새책을 소개합니다

[교과 연계]

6학년 2학기 사회 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