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킥보드 없는 거리가 늘어나는 이유

📚
친구들 모두 킥보드 타는 것 좋아해? 쿨리는 무척 좋아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어딘가에 갈 때는 꼭 킥보드를 갖고 다니곤 해. 그런데 요즘 킥보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해. 사람들이 싫어하는 킥보드는 우리 어린이들이 타는 킥보드가 아닌 전동 킥보드야. 몇몇 지역에서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만들기까지 했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킥보드를 싫어하는 걸까? 쿨리가 알아봤어!
🔎
오늘 뉴스의 키워드
개인형이동 장치
개인형이동 장치
🤷🏼♂️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서울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의 1.3km 구간과 서울시 서초구 반포 학원가 2.3km 2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동 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두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이동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약 6개월간 '킥보드 없는 거리'를 운영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설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리에서 전동 킥보드가 사라지고, 충돌 위험도 줄어들면서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고 느낀 것입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만지작...순식간에 아찔한 사고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킥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는 이유는 최근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3690건 발생했다고 해요. 사고는 이용자들이 킥보드나 전동휠을 타며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앞을 잘 보지 않는 가운데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중학생들이 인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두 살 배기 아기를 안은 30대 엄마가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팔 걷은 지자체...거리에서 킥보드 없애자
이처럼 사고가 늘어나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지역들이 '킥보드 금지' 거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행금지 도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학원이 많은 송도 일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만지작...순식간에 아찔한 사고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킥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는 이유는 최근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3690건 발생했다고 해요. 사고는 이용자들이 킥보드나 전동휠을 타며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앞을 잘 보지 않는 가운데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중학생들이 인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두 살 배기 아기를 안은 30대 엄마가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팔 걷은 지자체...거리에서 킥보드 없애자
이처럼 사고가 늘어나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지역들이 '킥보드 금지' 거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행금지 도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학원이 많은 송도 일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개인형 이동장치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는 한 사람이 짧은 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작은 전동 이동수단을 말해. 대표적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전동 이륜평행차(두 발 전동휠),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이 있어.
개인형 이동장치는 주로 '차'로 분류돼. 도로교통법은 차의 범위를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밖의 동력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 따라서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동차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면허가 필요하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때도 면허증이 필요해. 또 자전거 도로나 차도에서 달릴 때는 우측 가장자리에서만 주행할 수 있어.
하지만 아직 이같은 이용 규칙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탈 때 도로나 인도 어디에서 타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사고가 자주 발생해. 이 때문에 최근에는 헬멧 착용 의무화, 운전면허 필요, 1인 탑승 제한 등 안전 규칙이 강화되고 있어.
[뉴스 Q&A]
Q. 이렇게 위험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만든 이유는 뭘까?
사람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만든 이유는 '짧은 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야. 가령 회사나 학교에 가는데, 버스나 지하철역에서 목적지까지 걸어가기엔 멀고, 자동차를 타기엔 너무 가깝다고 생각해봐. 이렇게 애매한 거리를 이동할 때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
또한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 문제를 줄이려는 목적도 있어. 사실 개인형 이동 장치는 친환경 교통 수단이거든. 전동 킥보드나 전동 자전거는 전기 에너지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주차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거든.
📖
내용 정리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개인형 이동 장치를 이용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킥보드 없는 거리'를 만드는 것 외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개인형 이동 장치를 이용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킥보드 없는 거리'를 만드는 것 외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QUIZ : 다음 중 [쿨리가 간다]를 읽고 알 수 없는 내용은?
① 개인형 이동장치는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탈 수 있어.
②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가 날로 늘고 있어.
③ 서울시에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할 수 없는 지역이 생겼어.
④ 전동형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 중 하나야.
👉🏻정답 : ①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동차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받고 있어. 따라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탈 때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만 주행해야 해.
함께 읽어볼 기사
💡
우리나라의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은 어떻게 마련되고 있을까? 2022년 뉴스쿨이 전했던 전동킥보드 관련법 뉴스를 살펴봐!
newsG_0518_kickboard.pdf
책으로 만나보는 신기한 ‘탈 것’의 세계
📖자동차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며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줬어. 맨 처음 이렇게 획기적인 자동차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앞으로 교통수단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이번 주 뉴스쿨 81호에서 배운 내용을 책으로 더 깊이, 자세히 알아보자!자율주행 경찰로봇✅김호남 지음 | 센트럴라이즈드 | 44쪽 ✅#자율주행 #창작동화 ✅추천연령: 7~9세 자율주행 경찰로봇
.png)
Newsle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