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공룡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책
이번 주 뉴스쿨 구성
산으로 올라간 백만 개의 굴
✅ 알렉스 노게스 글·마이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 | 씨드북 | 48쪽
✅ #화석 #지층 #지구의역사 #지질학 #그림책
✅ 추천 연령: 7~10세
바다에 살던 굴이 어떻게 산꼭대기 바위 속에서 발견될까? 산을 기어 올라온 걸까, 아니면 허리케인에 실려 날아온 걸까? 이 책은 이 신기한 질문에서 출발해 지구의 오랜 역사를 들려주는 그림책이야. 생물이 어떻게 화석이 되는지, 지층은 왜 층마다 색이 다른지, 바닷속에 쌓인 지층이 어떻게 솟아올라 산이 됐는지 차근차근 따라가 볼 수 있어. 책에서는 지층을 악보에, 화석을 시계에 빗대는데, 화석을 보면 그 지층이 지구 역사의 어디쯤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래. 뉴스쿨TV에서 진흙에 찍힌 발자국 위로 흙이 쌓여 돌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그 원리를 지구 전체의 긴 시간으로 넓혀 주는 책이야. 상어 이빨 화석의 비밀을 밝힌 지질학자 니콜라우스 스테노 이야기와 지질학 용어 풀이도 따로 실려 있어. 이 책을 읽고 나면 길가의 바위 하나도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타임캡슐처럼 보일 거야.

읽다 보면 공룡 박사
✅ 박진영 글·최유식 그림 | 창비교육 | 216쪽
✅ #공룡궁금증 #발자국화석 #우리나라공룡 #공룡박사
✅ 추천 연령: 9~12세
공룡은 어떤 소리를 냈을까? 공룡 고기는 무슨 맛이었을까? 이 책은 공룡 박사 박진영 선생님이 100번 넘게 어린이 강연을 하면서 자주 받은 질문에 답한 책이야. 질문 하나하나의 길이가 짧아서 궁금한 것부터 골라 읽기 좋아. 이번 주 뉴스쿨러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꼭지는 '우리나라에는 어떤 공룡이 살았을까?'야. 우리나라 이름이 붙은 초식 공룡들이 나오고, 발자국 화석으로 무엇을 알아낼 수 있는지도 알려 줘. '공룡은 얼마나 빨랐을까?', '공룡의 무게는 어떻게 알아낼까?'도 함께 읽으면, 뉴스쿨TV에서 발자국 탐정이 되어 본 경험이 진짜 과학자들의 연구로 이어질 거야. '시내버스 3대만 한 공룡', '멜론만 한 알'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것에 빗대어 설명해서 공룡의 크기가 눈앞에 그려져. 티라노사우루스와 닭이 가족 관계라는 놀라운 이야기도 나오니까, 공룡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도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야.

떠나자! 우리 땅 지리 대탐험
✅ 이효녕 외 3인 글·박주희 그림 | 바이킹 | 232쪽
✅ #지질명소 #우리땅탐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지구과학
✅ 추천 연령: 10~13세
한강은 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를까? 한반도 모양을 꼭 닮은 마을이 있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겨난 걸까? 이 책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지질 명소 36곳을 찾아 떠나는 탐험책이야. 해나·혜성·산이와 지구쌤의 대화로 지구의 역사와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 줘.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고성, 공룡 발자국과 함께 떠나는 과거 여행'과 '포항, 찾아라! 지구의 보물, 화석' 편부터 펼쳐 봐. 오늘 우리가 헤드라인을 통해 가봤던 울산 편도 있는데, 이번엔 공룡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이야기야. 이번 주 PLAY에서 공룡 탐방 지도를 만들어 봤다면, 이 책으로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지질 명소를 찾아 다음 탐험 장소를 정해 봐. 두 용이 싸우다 뚫었다는 '구문소'처럼 지질 명소에 얽힌 전설도 가득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읽으면 더 재밌을 거야.

이융남 교수님이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
✅ 이융남·황근기 글·신병근 그림 | 아울북 | 148쪽
✅ #고생물학자 #공룡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석발굴 #진로
✅ 추천 연령: 11~13세
고생물학자는 땅속 화석으로 무엇을 알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고생물학자 이융남 교수님이 10대 친구들의 질문에 답하며 공룡 화석의 비밀과 고생물학자가 하는 일을 들려주는 책이야. 몽골에서 공룡 화석을 발굴한 생생한 탐사 이야기도 담겨 있어. 뉴스쿨TV에서 발자국으로 공룡의 골반 높이를 어림해 봤지? 이 책의 '공룡 엉덩이뼈에 숨어 있는 비밀' 꼭지를 읽으면 엉덩이뼈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거야. '우리나라의 공룡 화석'에는 한반도에서 공룡 발자국이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도 뿔공룡 발자국은 하나도 없어서, 우리 땅엔 뿔공룡이 살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나와. 그러다 처음으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의 뼈가 발견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대. 공룡이 지금도 우리 곁에 살고 있다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 고생물학자를 꿈꾸는 친구라면 꼭 읽어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