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월드컵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줄 책
이번 주 뉴스쿨 구성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축구 상식
✅ 한준희 지음 | 블루무스어린이 | 224쪽
✅ #축구상식 #만화
✅ 추천 연령: 8~12세
"오프사이드!", "VAR 판독!"이라는 말이 나오면 무슨 뜻인지 바로 알 수 있겠어?
쿨리는 가끔 축구 경기를 볼 때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거나 심판이 이상한 동작을 취하면 왜 그런지 몰라서 어리둥절할 때가 많아.
이 책은 실제 월드컵 해설을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이 쓴 책이야. 어린이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축구 이야기를 재미있는 질문과 명쾌한 답 형식으로 풀어냈지. "프리킥과 페널티킥은 어떻게 달라요?", "역대 월드컵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는 누구예요?", "축구공 모양이 처음엔 지금과 달랐다고요?" 같은 질문 76가지가 만화와 함께 쭉 이어져. 이번 월드컵을 보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으면 온갖 축구 용어는 물론 경기 중에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
✅ 마이클 포맨 지음 | 도토리숲 | 80쪽
✅ #그림책 #1차세계대전 #크리스마스휴전 #축구와평화 #스마티스그랑프리수상
✅ 추천 연령: 8~10세
1914년 크리스마스. 진창과 추위 속에서 서로를 겨냥하며 싸우던 영국 병사들과 독일 병사들이 잠시 총을 내려놨어. 그리고 무인 지대로 나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더니, 굴러온 공 하나를 두고 신 나게 축구를 시작했지. 심판도 없고 점수판도 없이 말이야.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적과 아군의 경계가 허물어진 거야. 훗날 사람들은 이 경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라고 부르게 됐어.
이번 월드컵에서 48개 나라 선수들은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하나의 공을 두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룰 거야. 그 장면을 보면서 이 그림책을 떠올려봐. 축구가 어째서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스포츠라고 불리는 이해할 수 있게 될 거야.

세계를 향해 강슛
✅ 지슬영 지음 | 별숲 | 184쪽
✅ #2002월드컵 #한국현대사 #붉은악마 #4강신화 #성장동화
✅ 추천 연령: 9~12세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여름, 대한민국은 한껏 들썩였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수백만 명이 하나가 됐던 그 여름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어. 그리고 지금도 월드컵만 되면 온 나라가 들썩이는 건, 그때 그 경험이 있기 때문이야.
이 책은 그 여름을 배경으로 한 동화야. 월드컵 경기에서 볼 스태프가 되고 싶은 축구 소년 리암과, 실의에 빠진 아빠에게 힘을 주고 싶은 축구 소녀 수빈이가 주인공이야. 그런데 두 아이의 아빠에게는 각각 깊은 상처가 있어. 리암의 아빠는 어린 시절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독일에 입양됐고, 수빈이의 아빠는 온 나라가 경제 위기로 흔들리던 시절에 모든 것을 잃었거든. 아이들은 월드컵 열기 속에서 그 상처를 조금씩 이해하고, 아빠들 곁에서 함께 응원을 시작해. 2002년의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이 책을 꼭 읽어봐.

아카데미 1 : 첫 번째 터치
✅ T. Z. 레이튼 지음 | 지양사 | 368쪽
✅ #축구소설 #유소년아카데미 #꿈 #성장
✅ 추천 연령: 10~13세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열두 살 소년 레오에게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와. 영국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명문 구단이 있는데, 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아카데미 캠프에 초대를 받은 거야. 다만 초대를 받은 전 세계 200명 중 단 11명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어. 최종 11인을 뽑기 위해 4주간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지.
강력한 경쟁자들, 낯선 포지션, 악랄한 괴롭힘, 그리고 탈락의 두려움 속에서 레오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지금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도 처음엔 레오처럼 꿈 하나로 도전을 시작했을 거야. 이 소설을 읽고 나면, 그 선수들이 얼마나 치열한 도전 끝에 월드컵 무대에 섰는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