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책으로 만나는 우리 글, 한글의 역사

뉴스쿨
뉴스쿨
- 9분 걸림
답글달기

이번 주 뉴스쿨 구성

    📖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100년 전 요릿집에서 열린 한글의 첫 생일잔치, 가갸날 이야기를 만났어. 뉴스쿨TV에서는 150년 전 장터에서 팔던 반절표를 들여다보며 한글이 얼마나 똑똑하게 만들어진 글자인지도 알아봤지. 그런데 한글이 지금처럼 '모두의 글자'가 되기까지, 그 과정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숨어 있어. 한글을 만든 사람들, 한글로 꿈을 키운 사람들, 그리고 한글을 지켜 낸 사람들까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580년 역사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책 네 권을 골랐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어 봐~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

    ✅ 유다정 지음 | 별빛책방 | 72쪽
    ✅ #주시경 #호머 헐버트 #한글학자
    ✅ 추천 연령: 7~9세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 | 유다정 | 별빛책방 - 예스24
    한글로 이어진 특별한 만남, 안과 밖의 시선이 마주하다 일본이 점점 힘을 키우며 조선을 흔들던 때,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는 ‘한글’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어요. 주시경의 시선은 우리 겨레의 삶을 향해 있었어요. 누구나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읽고 쓸 수 있어야 자…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은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던 시절, 한글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야. 주인공은 우리말과 글을 연구한 주시경과 미국에서 조선으로 건너온 호머 헐버트야. 주시경은 누구나 한글을 배워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어. 그래서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책과 자료를 보따리에 싸 들고 전국을 돌아다녔지. 사람들은 그를 '주보따리'라고 불렀대. 헐버트는 한글의 과학적인 원리에 감탄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했어. 일본의 침략에 맞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도 힘썼지. 두 사람은 태어난 나라도, 살아온 환경도 달랐지만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어. 이 책은 두 인물의 삶을 통해 한글이 단순히 말을 기록하는 글자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지키는 소중한 수단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줘.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

    ✅ 김슬옹 지음 | 해와나무 | 112쪽
    ✅ #한글가온길 #역사여행 #한글조형
    ✅ 추천 연령: 7~10세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 | 김슬옹 | 해와나무 - 예스24
    다 같이 돌자, 한글가온길!세종대왕 동상부터 국립한글박물관까지한글학자 김슬옹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글 체험!『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는 서울 광화문에 조성된 한글가온길을 소개하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한글의 과학적 원리, 관련된 역사적 사건 등…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 바퀴'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글가온길'을 따라 걸으며 한글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야. '가온'은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야. 한글가온길에는 세종대왕 동상부터 경복궁, 한글학회, 주시경 집터까지 한글과 관련된 역사적인 장소들이 모여 있어.

    이 책은 한글학자인 김슬옹 선생님과 함께 이 길을 여행하듯 둘러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부터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갈등,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지. 조선시대에 한글로 관리의 잘못을 고발했던 사건이나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전기수'의 이야기도 흥미로워.

    이 책과 함께 한글가온길 곳곳에 숨어 있는 18가지 한글 조형물을 찾아보는 '한글 숨바꼭질'도 해 볼 수 있어. 책 마지막에는 그림지도도 실려 있어서 직접 답사할 때 활용하기 좋아. 한글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광화문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어린이들은 이 책을 꼭 펼쳐 봐!

    착한 글 한글

    ✅ 남상욱 지음 | 루크하우스 | 180쪽
    ✅ #훈민정음탄생 #일제강점기 #한글반포 #한글소설 #우리말사전
    ✅ 추천 연령: 8~11세

    착한 글 한글 | 남상욱 | 루크하우스 - 예스24
    백성과 소통을 원한 왕의 마음착한 글, 편한 글, 위대한 글 한글한글이 오늘날까지 독창성과 창조성, 과학성과 실용성을 인정받는 이유는 백성과 소통하고자 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에서 비롯된 착한 글이기 때문이다. 백성 누구나 익히기 위해서는 쉬워야 했고, 쉬우려면…

    '착한 글 한글'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글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졌는지 알려주는 어린이 역사책이야. 한글은 세종대왕이 백성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글자이지만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우리말은 존재했고, 사람들은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기록하려고 노력했어. 이 책은 한글이 없던 시절부터 훈민정음의 탄생, 한글을 둘러싼 갈등,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노력까지 차근차근 들려줘. 특히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뿐 아니라 한글이 백성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 한글 소설이 널리 읽히게 된 이야기,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들도 담겨 있지. 한글을 소재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야. 이제 막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라면 한 번 이 책을 읽어봐.

    이웃집 빙허각

    ✅ 채은하 지음 | 창비 | 196쪽
    ✅ #역사동화 #빙허각 #규합총서 #한글책 #꿈
    ✅ 추천 연령: 10~13세

    이웃집 빙허각 | 채은하 | 창비 - 예스24
    소녀 덕주, 조선의 유일한 여성 실학자 빙허각을 만나다온 세상을 책에 담은 두 여성의 이야기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채은하가 신작 『이웃집 빙허각』을 출간했다. 가난한 양반의 딸 ‘덕주’가 훗날 조선에서 유일한 여성 실학자로 불리는 ’빙허…

    "백성의 삶을 이롭게 하는 책이라면서 왜 어려운 글자로 쓰나요?" 이 책의 주인공 덕주가 조선의 여성 실학자 빙허각에게 던진 질문이야. 뉴스쿨TV에서 『훈몽자회』의 한글 설명이 한문으로 쓰여 있어서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는 이야기, 기억나지? 덕주와 빙허각은 바로 그 고민 끝에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한글 실용 백과사전 『규합총서』를 만들어 나가. 이 책은 훗날 많은 여성이 손에서 손으로 베껴 쓰며 지금까지 전해졌대. 한글이 왜 '모두의 글자'인지, 그리고 글을 배우고 쓰는 일이 사람의 꿈을 얼마나 크게 키워 주는지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역사동화야.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북클럽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