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는 갯벌 체험을 무척 좋아해.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 주저 앉아 조개를 캐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 그런데 이렇게 갯벌 체험을 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게 있어. 바로 '물때'라는 거야. 아주 옛날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과학을 잘 몰랐는데도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때를 '물때'라고 부르며 정확하게 알고 있었대. 그런데 얼마 전, 전통적인 물때 지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읽는 게 왜 국가유산이 된 걸까? 쿨리가 알아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