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드는 서울의 밤...BTS노믹스가 뜬다 | 제190호

광화문이 들썩!
국위선양 아이돌 BTS 뜬다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앞. 미세먼지가 짙은 흐린 날씨였지만, 광장 곳곳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끌고 경복궁 앞 대형 무대 주변을 서성였는데요. 이들이 기다리는 건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입니다. BTS의 일곱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이 서울로 몰려든 것입니다.
BTS는 21일 저녁 8시, 경복궁 안에서 출발해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길, 이른바 '왕의 길'을 직접 걸어 나와 무대에 오릅니다. 댄서 50명, 아리랑 국악단 13명도 함께합니다. 이날 공연은 광화문 무대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광화문 담장부터 시청까지 이어지는 건물 곳곳의 외벽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상이 가득 펼쳐집니다.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바뀌는 셈입니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에 생중계됩니다. 현장을 찾은 26만 명의 관객과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수천만 명이 동시에 서울의 풍경과 함께 BTS의 무대를 즐기게 됩니다.
세계의 눈이 광화문으로... 경제 효과 1조 2000억 원
이번 공연 티켓은 무료입니다. 그런데도 전문가들은 이 공연 하나가 최대 1조 2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팬들이 공연 말고도 많은 소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팬들은 광화문 인근의 호텔에서 자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편의점과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지갑을 엽니다. 과거 BTS 공연이 열렸을 당시에도 공연장 인근 편의점의 하루 매출은 평소보다 6.6배 뛰었습니다. 백화점에선 BTS 관련 상품이 공연 2주 전부터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습니다. 티켓이 공짜여도 팬들의 소비는 공연장 밖에서 훨씬 크게 일어납니다.

BTS의 경제 효과는 공연장 근처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팬들은 서울에 온 김에 더보기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광화문이 들썩...국위선양 아이돌 BTS가 뜬다
- 뉴스쿨TV - BTS가 없던 시절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게 굴러갔을까?
- QUIZ
- PLAY - 나는야 광화문 옆 가게 사장님~
- BOOKCLUB -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교과 연계]
6학년 1학기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