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조선을 사랑했던 외국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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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쿨에서 만난 로제타 셔우드 홀처럼 낯선 땅 조선에 와서 살았던 외국인들은 어떤 눈으로 이 나라를 바라봤을까? 그리고 당시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을까? 이번 주 북클럽에서는 조선을 사랑한 외국인들의 이야기와 개항기 조선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 네 권을 준비했어. 당시 조선은 힘없고 약하기만 한 나라였을까? 아니면 나름의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었을까? 여러 사람의 시선을 통해 당시 조선을 들여다 보자.

나라의 문을 연 조선

✅ 이현 지음 | 휴먼어린이 | 42쪽
✅ #개항 #강화도조약 #동학농민운동 #역사그림책
✅ 추천 연령: 5~8세

나라의 문을 연 조선 | 이현 | 휴먼어린이 - 예스24
[나의 첫 역사책]은 그림책으로 읽는 한국사 통사 시리즈입니다. 5천 년 우리 역사를 그림으로 먼저 상상하고, 옛이야기로 미리 만나는 생애 첫 한국사입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이현 작…

19세기 말, 오랫동안 굳게 닫혀 있던 조선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어. 일본의 압력으로 맺은 강화도 조약이 시작이었어. 항구가 열리자 외국 사람들이 밀려들었고, 조선 사람들의 눈에는 난생처음 보는 물건들과 낯선 문화가 펼쳐졌지. 서울에는 전차가 달리기 시작했고, 서양식 병원과 학교가 세워졌어. 그런데 이런 변화가 모두에게 반가운 일은 아니었어. 배고프고 가난했던 농민들은 부패한 관리들에 맞서 봉기를 일으켰고, 이것이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이어졌지.
이 책은 '나의 첫 역사책' 시리즈의 16번째 책이야. 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 그림책이래. 개항,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하나 같이 어려운 말 같다면 이 책으로 당시 역사를 들여다 보자. 그림만 훑어봐도 이번 주 뉴스쿨에서 만났던 개항기 조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거야.

석호필

✅ 김일옥 지음 | 도토리숲 | 120쪽
✅ #3·1운동 #외국인 선교사 #독립운동가
✅ 추천 연령: 9~11세

석호필 | 김일옥 | 도토리숲 - 예스24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며, 3·1운동을 후원하고제암리 사건을 세계에 알린 석호필, 스코필드 박사 이야기“나는 강하고 굳세 호랑이와 같은 마음으로 조선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나는 내가 보고 들은 일을 자세히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한 톨의 거짓도 없…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는 인물이 있어. 한국 이름은 석호필이야. 그의 본명은 스코필드 박사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싸운 고마운 분이야. ‘석호필’이라는 이름에는 돌(石) 같은 의지와 호랑이(虎) 같은 마음으로 한국인을 돕겠다(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대. 그는 1919년 3·1 운동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일제가 저지른 만행인 제암리 사건의 진실을 전 세계에 용기 있게 알렸어.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34번째 민족대표’라고 불러.
이 책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스코필드 박사의 감동적인 삶을 들려주는 책이야.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번 주 뉴스쿨의 주인공인 로제타 셔우드 홀 외에도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땅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선을 응원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따뜻해질 거야.

어느 특별한 다과회

✅ 오홍선이 지음 | 뜨인돌어린이 | 144쪽
✅ #대한외국인 #헌신 #개항기 #일제강점기 #역사교양서
✅ 추천 연령: 9~12세

어느 특별한 다과회 | 오홍선이 | 뜨인돌어린이 - 예스24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고 온 민족이 고통을 겪던 일제강점기, 조선을 위해 기꺼이 헌신한 외국인들이 있었다. 『어느 특별한 다과회』는 청와대에서 대한민국의 은인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특별 다과회’를 연다는 설정 아래, 조선을 위해 헌신한 여덟 명의 ’대…

청와대에서 특별한 다과회가 열렸어. 초대받은 손님은 바로 조선과 대한제국을 위해 헌신한 여덟 명의 외국인들이야. 교육가 헨리 아펜젤러와 메리 스크랜턴, 의사 로제타 홀,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 사업가 조지 루이스 쇼,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호머 헐버트, 일제의 만행을 고발한 프랭크 스코필드, 조선인을 위해 법정에 선 변호사 후세 다쓰지가 바로 주인공이야. 국적도 직업도 다른 이 여덟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야.

"왜 조선에 왔나요?" "당시 조선은 어떤 상황이었나요?" 이 두 가지 질문에 각자의 목소리로 답하는 구성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들어. 교과서에서 이름으로만 만났던 인물들이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다가오거든. 이번 주 헤드라인의 주인공 로제타 셔우드 홀도 이 다과회의 손님 중 한 명이야. 이 책에서 로제타의 목소리를 좀 더 생생하게 들어봐.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선교사 이야기

✅ 조명숙 지음 | 고양이학교 | 179쪽
✅ #선교사 #독립운동 #언더우드 #헐버트 #스코필드 #역사동화
✅ 추천 연령: 11~13세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선교사 이야기 | 조명숙 | 고양이학교 - 예스24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선교사들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역사·인물·문화·종교를 생동감 넘치는 동화와 시의 운율로 만나다. 뜻깊은 2025년,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출간된 〈푸른 눈의 독립…

당시 조선 백성의 90% 이상이 글을 읽고 쓸 줄 몰랐어. 가난하고 배고팠고, 전염병에 시달렸지. 그런 조선에 태평양의 거센 파도를 헤치고 낯선 땅으로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어. 바로 토마스,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턴 모자, 헐버트, 그리어슨 같은 선교사들이야.

이들은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짓고,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쳤어. 나라가 일본에 넘어간 뒤에는 독립운동에도 뛰어들었지. 스코필드는 3·1운동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해 세계에 알렸고, 헐버트는 고종의 밀사로 뛰었어. 왜 이 외국인들은 자기 나라도 아닌 조선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을까? 이 책은 그 답을 동화책답게 흥미롭게 풀어줘. 할아버지, 할머니 무릎에 앉아 옛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고 따스한 이야기니까 꼭 한 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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