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산타 할아버지, 지금 어디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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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 뉴스쿨러 친구들도 쿨리처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겠지? 그런데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할아버지가 지구 어디쯤 계시는지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고? 지금부터 쿨리가 들려주는 특별한 방법을 잘 들어봐. 그 속엔 놀라운 과학이 숨겨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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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의 키워드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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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의 여정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실시간으로 공개한다는 소식입니다.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추적해 알려 주고 있어요. 어린이들은 NORAD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지도를 통해 산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돌프 코 어디 있나' 레이더로 포착
NORAD는 평소 북미 상공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레이더와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해 산타의 위치를 확인한다고 해요. 레이더는 멀리 있는 물체에 전파를 쏜 뒤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위치와 방향을 알아내는 장치입니다. 또 인공위성은 지구 밖에서 넓은 하늘을 한눈에 관측할 수 있지요. NORAD는 루돌프의 빨간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빛, 즉 적외선을 단서로 산타의 위치를 추적한다고 설명합니다.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 이동 경로 실시간 중계
NORAD가 운영하는 ‘트랙스 산타’ 서비스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중계합니다. 지난해에는 성탄절 전야에 약 3분 45초 동안 한반도 상공에 머물며 한국 어린이들에게 2000만 개가 넘는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어요. 올해도 산타는 북극에서 출발해 날짜 변경선을 따라 태평양 상공으로 내려온 뒤 서쪽으로 이동하며 각 나라에 들를 예정입니다.
'루돌프 코 어디 있나' 레이더로 포착
NORAD는 평소 북미 상공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레이더와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해 산타의 위치를 확인한다고 해요. 레이더는 멀리 있는 물체에 전파를 쏜 뒤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위치와 방향을 알아내는 장치입니다. 또 인공위성은 지구 밖에서 넓은 하늘을 한눈에 관측할 수 있지요. NORAD는 루돌프의 빨간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빛, 즉 적외선을 단서로 산타의 위치를 추적한다고 설명합니다.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 이동 경로 실시간 중계
NORAD가 운영하는 ‘트랙스 산타’ 서비스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중계합니다. 지난해에는 성탄절 전야에 약 3분 45초 동안 한반도 상공에 머물며 한국 어린이들에게 2000만 개가 넘는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어요. 올해도 산타는 북극에서 출발해 날짜 변경선을 따라 태평양 상공으로 내려온 뒤 서쪽으로 이동하며 각 나라에 들를 예정입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산타클로스
첫 번째 산타클로스는 4세기 무렵 지금의 튀르키예에 살았던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라는 인물이야.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를 일찍 잃은 뒤, 물려받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했다고 해. 특히 어려운 집 아이들을 위해 밤중에 몰래 금화를 놓아두곤 했어. 성 니콜라스의 이야기가 퍼지면서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어. 이후 네덜란드에서는 성 니콜라스를 신터클라스(Sinterklaas)라고 불렀고, 이 이름이 미국으로 건너가며 발음이 바뀌어 산타클로스(Santa Claus)가 되었지.
우리가 흔히 아는 산타의 이미지와 이야기가 만들어진 건 그로부터 한참 뒤의 일이야. 19세기 미국에선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나는 산타가 시와 그림에 나타나기 시작했어. 또 20세기에는 하얀 수염이 가득한 얼굴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가 그려지기 시작했어. 실제 산타클로스가 어떤 사람이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사람이라는 것만은 분명해.
[뉴스 Q&A]
Q. 레이더와 인공위성으로 어떻게 산타의 위치를 알 수 있어?
NORAD는 산타를 찾을 때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 두 가지 장비를 활용해. 레이더는 전파를 하늘로 쏜 뒤, 물체에 부딪혀 다시 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위치와 이동 방향을 알아내는 장치야. 비행기나 구름처럼 움직이는 것을 추적할 수 있지. 또 또 적외선 센서는 열을 감지하는 장비야. 그런데 이 장비들로 NORAD는 어떻게 산타를 추적한다는 걸까?
우선 NORAD는 레이더를 활용해 하늘을 나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를 향해 전파를 쏘며 그 위치를 확인한다고 해. 이와 동시에 인공위성에 달려 있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 루돌프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을 추적하지. '루돌프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잖아. 이렇게 루돌프의 코에서 나오는 빛, 그중에서도 적외선을 감지해서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거야. 이렇게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를 활용하면 캄캄한 밤, 구름 속에서도 무엇이든 찾아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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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NORAD가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산타클로스는 지금 이 순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자유롭게 상상해봐.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NORAD가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산타클로스는 지금 이 순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자유롭게 상상해봐.
❓QUIZ : 다음 중 [쿨리가 간다]의 내용과 일치하는 설명은?
① NORAD는 매해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의 위치를 공개해.
② NORAD는 루돌프의 목에 방울을 달고 그 소리를 통해 산타의 위치를 알아내.
③ NORAD가 산타의 위치를 공개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야.
④ 한국 시간으로는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정답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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