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여름에도 나오는 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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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쿨리는 아빠가 사오신 딸기를 보고 깜짝 놀랐어. 분명히 딸기는 겨울에만 나오는 과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딸기를 사오신 거야. 심지어 딸기는 새빨갛고 아주 달콤했어. 아빠 말씀을 들어보니 '스마트팜' 기술 덕분에 여름에도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됐대. 그렇게 기특한 기술이 있다고? 신기한 스마트팜의 세계를 쿨리가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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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의 키워드
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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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보통 겨울부터 봄까지 즐겨 먹는 과일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잘 자라기 어렵고, 열매의 맛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름에도 신선한 딸기를 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는 올 6월부터 여름·가을 동안 ‘스마트팜 딸기’를 판매하기로 했어요.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여겨졌던 딸기가 이제는 여름 제철 과일의 왕좌까지 넘보게 된 것입니다.

알아서 '척척' 온도 조절하는 똑똑한 농장
스마트팜은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농장입니다. 농장 안에 설치된 장비는 온도, 습도, 빛, 물, 영양분 등을 필요한 수준으로 알아서 조절합니다. 스마트팜 딸기 농장이라면 낮에는 30℃ 이하, 밤에는 5℃ 이상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관리하고, 습도도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죠. 또 차광막으로 강한 햇빛을 막고, LED 조명으로 딸기에게 필요한 빛을 보충합니다. 덕분에 딸기는 봄과 여름에도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폭염과 폭우에도 싱싱한 과일과 채소 만난다
스마트팜 기술은 기후 변화 덕분에 주목 받고 있습니다. 폭염과 폭우가 잦아지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키우기 어려워집니다. 스마트팜은 날씨의 영향을 줄이고,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미래 농업 기술입니다. 스마트팜 기술은 딸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토마토는 스마트팜에서 키우는 대표적인 작물입니다.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물 공급량을 알맞게 조절하면 당도와 크기를 일정하게 맞출 수 있어 스마트팜 재배에 적합합니다. 파프리카도 국내 스마트온실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재배돼 온 작물입니다. 빨강, 노랑, 주황 등 색깔이 선명하고 품질 관리가 중요해 스마트팜 기술의 장점을 잘 보여줍니다. 생육 속도가 빠르고 물과 온도 관리가 중요한 오이와 미니 오이도 스마트팜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팜은 딸기뿐 아니라 여러 과채류를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키울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더라도 여러 과일과 채소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스마트팜

스마트팜은 IT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작물이 자라는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장을 말해. 온도와 습도, 햇빛, 물, 영양분 같은 요소를 센서가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만큼 조절할 수 있어.


예전에는 농부들이 매일 직접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닫거나 물을 주며 작물을 돌봐야 했지만, 스마트팜에서는 이런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그래서 사람의 손이 덜 가면서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지. 최근에는 폭염, 가뭄, 폭우 같은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어. 날씨가 변덕스러워도 일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거든. 딸기나 시금치처럼 원래 특정 계절에만 자라던 작물도 스마트팜 덕분에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된 거야.

[뉴스 Q&A]

Q. 스마트팜 외에 계절에 관계없이 농작물을 키우는 방법이 또 있을까?

스마트팜 말고도 농작물을 계절과 상관없이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

가장 흔한 건 비닐하우스나 온실이야. 비닐과 유리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햇빛을 가두고 보일러로 온도를 높이면, 추운 겨울에도 채소와 과일을 키울 수 있어. 스마트팜보다는 자동화 수준이 낮지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계절을 거스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지.

식물공장도 좋은 방법이야. 햇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실내에서 LED 조명과 영양액만으로 작물을 여러 층으로 쌓아 키우는 방식인데,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수확한 농작물을 저온 창고에 오래 보관하거나, 계절이 반대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방법도 널리 쓰이고 있지. 이렇게 여러 기술이 한데 합쳐지면, 우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농산물을 식탁에서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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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더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스마트팜 기술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3. 만약 내가 농부라면 스마트팜으로 어떤 과일이나 채소를 키워보면 좋을까?

QUIZ : 다음 중 [쿨리가 간다]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내용 확인]

① 한 대형마트는 올 6월부터 여름·가을 시즌 동안 스마트팜 딸기를 판매한다.
② 서산의 스마트팜은 차광막과 냉방 설비로 딸기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한다.
③ 스마트팜 기술은 딸기에만 적용되고 다른 채소에는 쓰이지 않는다.
④ 스마트팜 기술은 여러가지 과채류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키울 수 있어 주목 받는다.

정답 보기

③ 기사 속에 정답이 있어. 스마트팜은 딸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에 활용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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