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석유 넌 대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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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중동 전쟁의 여파로 휘발유를 비롯한 각종 기름값이 크게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언제부터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된 것인지도 알아봤어. 오늘 알게 된 이야기를 좀 더 깊이 배워보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북클럽에서도 석유에 대한 다양한 책을 준비했어. 어려운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주는 그림책부터 세상 곳곳을 탐험하며 석유에 대해 알아보는 판타지 동화까지 준비했으니 맘에 드는 책을 골라 읽어봐.

잘 가, 석유 시대

✅해리엇 러셀 지음 | 상추쌈 | 36쪽
✅#그림책 #일러스트
✅추천연령 : 7~10세

잘 가, 석유 시대 | 해리엇 러셀 | 상추쌈 - 예스24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가늠할 수 있게 돕는 흥미롭고 친절한 길잡이 그림책기후 위기를 푸는 열쇠, ‘’에너지‘’잊을 만하면, 이 지구 어딘가에서 깊이 묻혀 있던 석유 밭油田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마치 이 풍요로움이 끝도 없이 이어질 것처럼, 우리…

이 책은 석유에 대해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단 한 장의 그림으로 대답해주는 그림책이야. 석유로 어떤 물건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한 친구들에게는 우리가 일상에서 주로 쓰는 물건들을 석유 배럴 통에 가득 담아 보여주고 땅속에서 석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단 한 장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지. 이 책은 엉뚱한 게 매력인 우리를 닮았어. 갑자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라고 하고 바람개비를 접거나 미로 찾기 문제를 내기도 해. 하지만 책의 내용이 가볍기만 한 건 아니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구 환경을 해치는 석유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어떤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게 되거든. 책에 담긴 그림들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위트가 담겨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 그림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실비 코뱅 지음 | 다산기획 | 58쪽
✅#과학도서 #석유탐사
✅추천연령 : 8~9세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실비 코뱅 글 | 다산기획 - 예스24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석유는 어디에 있고, 어떻게 얻을 수 있으며, 석유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아이들은 마치 책 속의 주인공들인 막심과 테오, 니나처럼 석유 대탐사 여행을 하듯 석유 연구소와 정유공장 등을 탐험하면서 석유가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고, 어디…

이 책은 석유에 관한 모든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책이야. 주인공 막심과 테오는 텔레비전 뉴스에서 유가가 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를 계기로 막심과 테오는 개학 후 발표할 주제를 '석유'로 정하고, 석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지. 막심과 테오는 마법의 능력을 가진 개, 아시아를 만나 석유연구소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석유와 관련한 표본 암석들, 다양한 색깔의 물질들이 들어 있는 플라스크 등 석유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의 비밀을 파헤치게 되지.

이 책의 장점은 막심과 테오의 여정을 따라가기만 해도 석유 시추 과정이나 원유 가공처럼 어려운 이야기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야. 특히 책 뒤쪽에는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분자 모형 만들기 놀이와 퀴즈, 배럴 같은 석유 단위 설명까지 담겨 있어. 석윳값이 왜 오르는지 궁금한 친구라면, 먼저 석유가 무엇인지 이 책으로 알아보는 건 어떨까?

석유가 뚝!

✅신정민 지음 | 파란자전거 | 96쪽
✅#판타지 #에너지탐험 #과학그림책
✅추천연령 : 8~10세

석유가 뚝! | 신정민 | 파란자전거 - 예스24
산업화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잠식되어가던 지구를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으로서 바라보는 일은 환경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환경을 사랑하자’는 외침은 어린이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에는 너무나 추상적인 이야기지요. 지구를 괴롭힌 원인이 무…

이 책은 우리의 친구 담이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석유와 석탄, 전기 등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책이야. 주말을 맞아 할머니 댁에 놀러 간 담이는 석유가 똑떨어지는 바람에 추위에 떨며 하룻밤을 보내게 돼. 할머니 댁은 깊은 산골이라 주변에 기름을 살 곳이 없었거든. 오랫동안 쓰지 않던 아궁이에 나무를 때고, 화롯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추위를 녹이던 담이에게 아빠는 석탄과 석유가 나무나 식물, 여러 생물이 죽어 땅속에 오래도록 있으면서 변한 것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그러고 집으로 돌아온 담이네 가족에게는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쳐와. 이번엔 전기가 끊긴 거야. 이를 계기로 담이는 전기도 석유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뒤이어 담이는 꿈속에서 만난 오징어 외계인과 함께 석유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게 되지. 담이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에너지에 대한 많은 지식이 쌓여 있을 거야.

검은 눈물 석유

✅김성호 지음 | 미래아이 | 170쪽
✅#석유가 바꿔 놓은 세계질서
✅추천연령 : 11~13세

검은 눈물, 석유 | 김성호 | 미래아이(미래M&B) - 예스24
인류의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하고 오랫동안 우리의 24시간을 환하게 밝혀주었던 ‘검은 에너지’ 석유. ‘석유’를 통해 우리 사회, 나아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의 모습을 통찰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지만 석유…

석유는 인류에게 빛과 어둠을 동시에 안겨줬어. 석유 덕분에 우리는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고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쓸 수 있게 됐어. 그런데 석유는 우리의 일상만 바꿔 놓은 게 아니야. 어떤 지역에선 석유 때문에 끊이지 않고 전쟁이 벌어져. 석유 값이 올라 피해를 보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석유 값이 내릴 때 큰 타격을 보는 나라도 있지. 석유를 얼마나 생산할지, 얼마나 써야 하는지도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머리를 맞대고 결정해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가 됐어. 석유가 모든 사람, 나라, 심지어 지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 석유는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을 안고 책을 펼쳐보자.